캐논 EOS 200D II 내돈내산 후기

 

 

사진을 잘 찍고 싶다는 마음은 늘 있었는데,

제대로 된 기술을 갖추는 건 쉽지 않더라고요.

장비빨이라도 있으면 잘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언젠가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학원에 다니면서 정식으로 배워볼 계획이랍니다.)

구매하게 된 캐논 200D II

 

 

 

신세계 상품권이 생겨 면세점에서 캐논 200D II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가볍고 사용법도 직관적이라

입문용으로 딱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직접 사용해 보니, 초보자인 저도

쉽게 조작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더라고요.

 

 

 

저는 단순히 취미로 사진을 찍는 게 아니라,

 

나중에 유튜브 활동(?)도 계획하고 있어서

좋은 카메라를 사고 싶었어요.

 

그리고, 저희 부부가 아이를 낳으면,

캐논 200D II를 손에 쥐여주고

직접 사진을 찍어보라고 해주고 싶어요.

 

아이가 세상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기억하고,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요.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어렸을 때 미술학원에서 풍경화를

그리던 기억 때문이에요.

막상 그림을 그리려니 풍경이 어떻게 생겼는지

떠오르지 않아서 완성하지 못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깨달았어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단순히 손재주가 좋은 게 아니라,

그 장면을 많이 보고 기억하고, 

상상으로 채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요.

 

우리 아이에게도 그런 감각을 키워주고 싶어요.

카메라로 세상을 담고, 기억하고,

그리고 싶은 순간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요.

 

 

 

 

 

카메라는 정말 만족스러워요.

아마 블로그를 하다 보니, 사진 찍을

일이 많아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예전에는 네이버 블로그 체험단활동도

종종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예전만큼

많지 않네요. 체력부족인가 봐요.

 

 

 

구성품이 상당히 많은

캐논카메라

캐논 200d 2

 

 

 저번에 중국 여행 중에 실수로 배터리를

캐리어에 넣는 바람에 하나 압수당했어요..😣

그래도 카메라 충전기를 안 가져가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번들렌즈 EF-S 18-55,

그리고 여친렌즈로 유명한 EF 50mm F/2.8 STM을

구매했어요 ☺️

 

 

 

저에게는 리코gr2도 있어요.

그러고 보니 카메라에 대한

애정이 꽤 남다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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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프로8 활용도 열심히 활용해야겠어요.

원래 올해 목표가 해외여행 5번 이상 가는거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쉽지 않네요...😳

 

다들 행복한 한주되세요~^^